그녀는 취준생, 그는 대학원생이었다.
그녀와 그의 지리적 거리는 차로 1시간 20분 거리,
그녀는 그에게 좋은 마음이 있었지만 금전적, 심적으로 연애 할 여유가 없었다.
한 카페의 창가에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얼굴이 발그레한 그가 고백 했다.
"나는 너가 좋아, 너는 나 어때?"
그녀는 속으로 '오~ 이 오빠 돌직구네? 상기된 얼굴 귀엽다 >, <' 생각하면서 마음이 두근두근 거렸다.
하지만 그녀는 연애 할 여유가 없었고 장거리 연애는 자신이 없었기에 솔직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녀는 이미 그가 좋았지만 만나지 않기를 잘했다고, 인연은 어떻게 될지 모르니 연락하고 지내자고 생각했다.
그녀는 그와 매일 같은 시간대에 연락을 하다보니 그에게 연락이 안 오는 날은 그가 무엇을 하는지 궁금했고,
연락없이 지나가는 날은 너무 아쉬웠다.
여러날이 지나고 그와 다시 만나던 날, 그녀와 그는 1일이 되었다.
그 Say "나 너랑 손이 잡고 싶어. 손을 잡으려면 사귄 뒤에 잡아야 하는데 우리 만나면 안될까?"
그녀는 그동안 그에게 느꼈던 아쉬움과 좋았던 마음이 증폭되면서 그의 손을 잡았답니다 :)
만난지 4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손을 잡고 붙어있는 것이 좋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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